1970년대 개점한, 전현무가 극찬한 애호박국밥집 방문!(서로 다른 프로에서 두번이나 언급해서 매우 궁금) 광주시 변두리에 위치해서 거의 시골길을 따라가다보니 먼저 익숙한 방앗간이 나오고 그 옆이 식당! 내딴에는 10시30분이면 일찍이려니 왔는데 17번째 대기였고 40분만에 입장했어요. 인도가 없는 도로가에 식당이 위치해 뙤약볕 고스란히 받으면서 대기했더니 밥먹기도전에 익어서 들어갔음. 국밥은 큰 면기에 국물이 견디다 못해 옆으로 삐질삐질 흘러나올 정도로 족히 반근은 될법한 양의 돼지고기산이 쌓여 나옵니다. 재료의 양으로 봐서는 애호박국밥이라기 보다는 돼지국밥 느낌! 그리고 따로국밥이 아니고 내기준 두공기는 됨직한 어마어마한 양의 밥이 아래쪽에 깔려 나와요. 맵지는 않았지만 간이 좀 쎈편 이어서 자극적인맛 좋아하는 사람과 대식가들에게 딱인곳!
명화 식육식당
광주 광산구 평동로 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