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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4년부터 이어온 전통의 맛 그대로 창업주의 4대 장손이 직접 운영하는 호두과자점! 건물 바로 옆에 전용주차장이 있어서 주차하기 편했고 건물 외벽에 할머니 초상화가 크게 걸려있는게 인상적이네요. 학화가 뭘까 참 궁금했는데 학처럼 빛나라는 뜻으로 할머니 남편분께서 지어준거라네요. 즉! 호두과자 가게명이었네요. 난 또 할머니 본명이신줄🤣. 매장은 포장된 호두과자 박스들로 가득했고 9개~60개까지 6가지의 포장이 있었어요. 종류도 말차, 호절미, 앙버터까지 여러가지로 저는 앙버터와 호절미 두박스 구입! 둘다 차게 먹는게 더 맛있다고 합니당. 호절미는 쑥인절미가 들어있고 익숙한 맛으로 별미네요. 앙버터는 너~무 맛있어서 끊기 힘들어유~

원조 할머니 학화 호두과자

충남 천안시 동남구 만남로 62 학화호도과자

권오찬

가수가 노래 따라 가듯이 가게도 상호 따라간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오래 오래 가라고 십장생 중 하나인 학을 차용해서 학화호두과자라 이름 붙였는데.. 천안 빵축제의 근본이 바로 이 집입니다. 밀가루의 도시인 대전을 두고 천안 지자체가 빵의 도시를 천명한 배경이 일제시대부터 제빵 기술이 발달한 도시라고.. 그 일제시대 제빵집은 학화호두과자이고. ㅋ

하늘호수속으로

@moya95 제가 아주 근본있는 집을 다녀왔네요😁😆

권오찬

@skylake123 알고 먹으면 더 정겹게 느껴지는 것이 식당이요, 더 맛있는 것이 음식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