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4년에 지어진 전통한옥을 리모델링한 카페로 한옥의 건축연대인 1894년과 손님을 접대하는 방을 의미하는 사랑채가 결합된 이름! 카페는 ㅁ자형 한옥구조로 안채, 사랑채, 행랑채, 별당채로 구성되 있고 마당에도 다양한 자리들이 있습니다. 주로 아이들 데려오거나 편히 쉬고싶은 분들은 온돌룸으로된 사랑채나 행랑채를 이용하시는듯... 마당에는 연잎이 떠있는 작은연못과 마당 뒤편에는 실제 지하수가 있는 우물도 있었어요. 음료 주문하고 뒤돌아서는데 연꽃 씨앗 모양의 노란 전등이 에어컨 바람에 살랑대는 모습이 너무 예뻤음😍 마당이 보이는 창가에 앉아 주문한 음료인 오미자에이드와 레몬에이드 맛을 보는데 둘 다 음료맛이 약하긴했지만 황리단길 돌아다녔더니 너무 더워 시원한 맛에 쭈욱 들이켰습니다!
1894 사랑채
경북 경주시 포석로1068번길 2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