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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시대 대피소로 사용되었던 길이 30m의 긴 동굴안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이색 카페! 700평 규모의 야외정원도 함께 있어 다양한 느낌이 드는 카페였어요. 저는 특히 계단을 오르면 담쟁이 넝쿨 모자를 쓴듯한 카페 건물의 앞태가 너무 맘에 듭니다. 이곳 계단 전경이 아주 예뻐 이곳에서 우리들의 블루스라는 드라마 촬영도 했고 많은 사람들에게 포토존인 곳이에요. 카페 내부는 테이블이 카페 느낌보다는 식당 느낌의 배치로 뒤쪽 문을 열고 나가면 동굴이 따로 있고 이곳에도 많은 자리들이 있습니다. 입구에 벌레퇴치용 모기향이 모락모락 피어나고 동굴은 습한데다 아직은 더워서 실내에 자리했어요. 주문한 아.아는 연하고 쓴맛없이 깔끔한 타입으로 저에게 안성맞춤이었고 커피잔이 아주 맘에 들어 사고싶을 지경🤭ㅎㅎ.

동굴카페 씨크릿

전남 목포시 해안로237번길 30-3 1층

권오찬

여름에는 동굴 벽면 따라 물 흘러내릴텐데. 전국에서도 손꼽힐 유니크한 공간이네요.

하늘호수속으로

@moya95 것도 시내 한가운데 있는 동굴이어서 더 이색적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