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힙지로 검색하면 꼭 을지깐깐이 나와서 궁금하던 차 드디어 방문하게 되었어요. 인테리어는 (베트남 안가봤지만) 베트남 현지 느낌이 낭낭하게 났어요. 쌀국수는 약간 향신료맛도 느껴지는 아주 자극적인 맛이었어요. 고기랑 야채도 많이 들어가 아주 맛있었어요. 반쎄오는 기대를 너무 많이해서인지 다소 실망스러웠어요. 야채 상태도 너무 좋고 바삭한 피에 속은 야들야들한 고기가 듬뿍 들어있어 맛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겉면이 눅눅해져 찢어졌고, 점점 느끼해서 물렸어요. 그럼에도 재방문 의사가 있을 정도로 맛있는 집이었어요:)
을지깐깐
서울 중구 을지로12길 12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