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로사는 어디가도 비슷한 질의 커피를 마실 수 있는게 장점이지만, 가끔은 여기 테라로사 맞아?싶은곳도 있긴 해요. 하지만 여긴 딱 테라로사의 커피맛입니다. 저는 항상 드립커피를 마시는데요. 테라로사 커피는 오랜만에 마시면 손이 떨릴정도로 진해요. 저는 늘 따뜻한 물2컵 정도와 함께 마십니다. 음...시다모보다 르완다를 시킬걸 그랬나봐요. 공간은 볕도 잘들고 전체적으로 환하고 따뜻한 느낌입니다. 테라로사의 과하다싶은 인테리어가 국립현대미술관과는 아주 찰떡이네요 :)
테라로사
서울 종로구 삼청로 3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