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시야 (일식 초밥,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극악의 예약 난이도, 그 수고를 보상하는 맛, 미들급의 최고봉, 분당 스시야를 줄여 분스야의 약칭으로 불리며 기타 등등의 수식어가 붙는다는 그 초밥집. 친구 잘 둔 덕에 평일 점심이기는 하지만 예약 어려움 없이 먹고 왔습니다. 👍 명불허전. 찬사가 가득한 이유가 가히 납득되네요. 네타의 선도, 그동안 다녀온 초밥집 중 돋보이는 샤리, (사장님 고집 덕분이긴 하겠지만) 접객 수도 제한되어 쾌적하고 여유있는 분위기까지. 미들급을 넘어 웬만한 초밥집 중 가장 맛나다고 말해도 부족하지 않을 듯 싶습니다. 니싱(청어), 아지/시마아지(전갱이, 줄무늬 전갱이) 등 푸른 생선을 다루는 솜씨가 정말 좋네요. 앵콜로 청어 1덩어리 더 먹었습니다. 👎예약 난이도, 그리고 다소 높은 가격 등을 종합하면 자주 찾아올 수 있을지가 의문이긴 합니다. 분명 잘하는 곳이지만 점심 8, 저녁 16을 낼 정도의 가치냐,라 하면 이건 각자의 판단에 맡깁니다. 사견으로는 비슷하게 하면서 다른 저렴한 곳(이 역시 노동력을 갈아넣으므로 가능하겠지만)이 더 소구하지 않을까 싶네요. 샤리를 다른 곳에 비해 더 쥐어주는데 저는 좋았지만 다소 배부르다 느낄 소지도 있을 듯 합니다. <방문일의 구성> 츠마미: 문어 광어 도미 시마아지☆ 한치 게살(?) 아지☆ 금태밥 도로? 주도로? 조개국 아카미 청어☆ 안키모 김밥 장어 아부리 ☆ 앵콜 청어 모나카

스시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146 엠코헤리츠 101동 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