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성복집 (복집, 경상남도 통영시 서호동 - 서호시장 부근) 5년 만에 다시 들른 통영이라면 복을 먹어주는 것이 응당 관광객의 도리 아니겠습니까? 빈 속을 달랠 요량으로 오전에 들렀어요. 참복국 지리(1.5만원)로 주문했습니다. FYI: 양식 복은 이론상 독이 없으며, 참복은 양식이 되지만 졸복은 아니라는 부산일보 기사를 본 듯 합니다! 👍큼지막한 참복 1마리를 정갈한 반찬에 시원한 미나리와 콩나물 국물로 비워내는데 이 맛에 이견을 달 사람이 있을까요? 전날 과음하지도 않았는데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은 표현하기도 어렵네요. 나물 무침을 비롯해 반찬도 참 마음에 들었어요. 그 결과물은 뚝배기를 모두 비워낸 😋 👎새벽 5:30에 문을 열어 오후 5시에 닫으므로 영업시간 잘 알아보고 가세요. 시장 한 가운데에 있고 내부가 크지 않습니다. 주차는 주변 가능한 곳에 하셔야 합니다.
만성복집
경남 통영시 새터길 12-13
테이스티 @nina
저기 음식먹고있는 빨간옷 입으신분 지인이세요?
새키 @sluid_no
@nina 아니었는데 너무 적나라하게 나왔네요. 앞으로는 주의해야겠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