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시 우미(초밥, 서울시 용산구 푸르지오써밋 - 용산역 부근) 학교 후배님과 회동 가지러 퇴근하고 들른 곳입니다. 방문일 2~3일 전쯤에 예약해도 괜찮았고, 손쉽게 예약이 되었네요. 이 주는 거의 이 곳에서의 식사 하나로 야근을 버텨낸 듯 싶네요 😥 저녁 2부인 오후 7시 30분부터 먹기 시작했습니다. 👍저녁 1인 8만원, 거기에 콜키지 비용 2만원 정도만 내면 된다는 좋은 가성비를 느끼고 왔습니다! 교꾸 포함 요리 7종류, 초밥 12점에 이 가격이면 분명 나쁘지 않죠. 마침 가져간 화이트 와인과의 조합이 제법 괜찮아서 맛나게 즐겼습니다. 샤리의 간이 제법 세다는 평이 여기저기서 보였는데 그닥 짜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함께 나오는 녹차나 주류와 즐기면 별로 문제될 것 없는 염도였어요. 👎다만... 이 가격에 저녁에 13점, 그 안에 포함된 네타 등을 고려하면 다소 고개를 갸우뚱하게 되네요. 아마 저때가 한창 수산물 가격 많이 오를 때라 어느 정도는 이해할 수 있지만 그래도? 싶은 상태의 것이 약간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지만 강렬한 기억의 식사는 아니었던 느낌이네요. 아 그래서 소개팅 때마다 상대방이 절 보고... 흑흑.....😭 접객을 맡아주신 분이 처음인지 상당히 긴장하고 뻣뻣한 모습이었어서 괜히 안쓰러웠습니다. 7시 30분에 시작해서 1시간 15분 정도만에 다 먹고 가야 하니 꽤 시간이 빡빡해서 힘들었네요. 건물 지하 1층에 위치해있는데 가게로 갈 수 있는 입구는 한 곳 뿐이라 찾기가 꽤나 까다롭습니다. 용산 근방에서 몇 안되는 초밥집이기는 하지만 강력 추천용은 사알짝 아닌듯한, 그래도 분명 나쁘지는 않았던 곳이었어요. <스시우미 저녁 구성> (2022. 1.) 차완무시 찐전복 + 문어 삼치 바다장어 튀김 바지락 맑은국 참돔 전갱이 오도로×2점 도미맑은장국 단새우 가리비 관자 안키모 네기도로 광어 방어(엔가와?) 김밥? 보우즈시 붕장어
스시 우미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69 용산푸르지오써밋 101동 지하1층 101-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