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스탁 신림 (LP바,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 - 수도권 전철 2호선 신림역 부근) Rock will never die!를 외치는 덕후가 제가 절대 아니지만, 중저음의 묵직한 음색과 어떤 노래에는 모두가 떼창을 외치는 모습을 즐기는 건 꽤 재미난 일이죠 (그게 뭔데 씹덕아)🎸 날이 조금은 선선했던 때에 들렀습니다. 👍우드스탁 지점 자체야 다른 곳도 있지만 이곳이 특별히 유명한 이유는 KAIST 출신의 사장님이 스피커를 자체 제작할 정도로 덕후이고, 그에 따라 아주 좋은 음질로 가득한 공간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다는 것 아닐까요. 이 하나로 충분하죠. 수집 범위도 생각보다 매우 넓어서 최근에 나온 판까지 모두 가지고 계십니다. 맥주와 위스키 등 곁들이며 신청곡 열심히 적어내면서 즐기다 보면 시간이 어느새?! LP를 1.2만장 이상 보유했다고 합니다. 👎LP로만 오로지 신청이 가능합니다. 유튭 링크 안됩니다... 는 좀 슬펐습니다 흑. 내가 아이돌 노래를 틀겠단 것도 아닌데! 맥주도 한 잔 9,000원 내지 10,000원이라 정신 차리지 않으면 은근 많이 돈 깨집니다. 화장실은 건물 2층 것을 다른 곳과 함께 쓰는 구조라 조금은 불편하네요.
우드스탁
서울 관악구 신림로59길 24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