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생 토끼띠 사장님이 첫 해외여행지였던 대만에서 2013년 맛본 우육면 맛을 잊지 못해(?) 딤섬 등으로 요리 수련을 하다 작년에 열었다는 집입니다. '한국인 입맛에 맞는' 요리를 내놓는다는데 실제로 대만섬 또는 난징 등서 맛본 것과 좀 다르긴 하네요. 우육면(1.1만원) 물은 무언가 모르게 토마토 맛이 조금 강했지만 깔끔하게 얼큰하니 제법 괜찮았습니다. 가게는 넓지 않지만 깔끔하고, 특히 주방 청결도가 미친 수준(p). 괜찮은 국수집이라 한다면 OK이고, 우육면에 방점을 맞춘다면 다소 고개 갸우뚱할 집입니다. +) 무려 와인 등 술 콜키지가 무료입니다!! +) 창잉터우나 계란볶음밥 등이 되려 나아보이더군요. +) 손님은 계속 들어와서 나중엔 가게가 꽉 찼어요.
우육팔칠
서울 동대문구 왕산로 239 1층 11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