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 이목리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2020년 11월 문을 연 이 곳, 친구가 예약 잡아온 덕에 들렀습니다. 👍 다른 말 필요없이 정말 잘 굽네요. 고기의 촉촉함과 불향을 모두 살려 구워내는 맛이 일품입니다. 경상도식 뭇국 비롯해 쌈채소와 갖은 반찬 내어주는 것도 좋구요. 개인적으로 새우젓 발라 구워낸 알배추 구이가 최고였습니다. 예약자별로 공간 분리되어있다든지, 직원 접객도 부드러웠습니다. 예약하려는 사람 많을 만하네요. 👎 공간 탓이겠지만 회장실이 대단히 비좁습니다. 베이컨 전의 전채요리, 구워낸 석화와 스프는 생각보단 애매했네요. 대동한 전문가 평을 빌리면 스프의 건새우는 굳이, 석화는 굽지 않아도 좋았다 입니다. 주류 가격이 대단히 셉니다. 콜키지 해가는 것이 훨씬 낫다 싶을 정도네요. 아니 그외 모든 음료가 다 비쌉니다. 예약 난이도 등 생각하면 굳이 이 돈을? 생각 안날 수가 없구요. 별도로 주문 가능한 치킨버거(개당 1만원)는 구태여 드시지 않아도 됩니다. 맘x터치 내지 싸X버거 상위호환 정도네요 +) 소고기는 미국산 최고급 등급인 Prime 사용합니다.
유용욱 바베큐 연구소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84길 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