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디컬브루잉클럽(카페,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제기동 – 수도권 전철 6호선 고려대역 부근,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 인문사회캠퍼스 정문 앞) 이전에도 몇차례 발걸음했는데 방문기 쓰는 건 처음이네요. 선대인(오너)/김제현/권도근 공동 운영 체제로 2020년 11월 13일 문을 열어 획기적인(radical) 방식으로 지금껏 운영하는 카페입니다. 커피를 비롯한 음료 전반을 가볍고 폭넓게 다루는 공간의 의미를 담아 ‘클럽’ 명칭을 쓴다네요. 착한 가격(잔당 6,000원)에 국내 유명 로스터리의 볶음콩 4~6종류로 내리는 커피를 맛볼 수 있습니다. AeroPress를 사용해 추출하는 게 특징입니다. 대학 앞 상권 좁은 골목에 자리해 찾지 쉽지 않지만 가보시면 감도 좋은 공간에 만족할거에요. 김제현/권도근씨 부모로부터 입수(?)한 LP 등으로 틀어주는 음악 선곡이 제법 괜찮습니다. p.s. 1. 안암 상권을 리뷰하는 “자리를 지키는 사람들(자.키.들.)” 유튜브 영상(2021년 4월 10일) 내용을 다수 참조했습니다. 2. 호주에서 커피 경력을 쌓아온 선대인씨는 2016년 호주 커피 쇼룸을 운영했는데 그때 손님 중 한 분이 김제현씨였고, 김제현과 권도근은 고려대 아마추어 축구동아리-MCC(경영전략학회) 선후배 사이였다네요. 처음엔 술 먹을 아지트로 공간을 구상했다가 커피를 전문적으로 해보자! 로 방향을 틀었답니다. 3. 일/월 이틀간 자리를 지켜온 호종 바리스타(청구역 부근 애락 커피로 갔답니다)가 떠난 자리를 채우는 구인 공고가 블랙워터이슈에 올라왔는데, 시급(1.05만원)을 연봉으로 환산하면 2천~2.5천만원 이하... 물론 바리스타가 단일 매장에서만 일하지는 않겠습니다만 요식업은 참 슬프네요.
래디컬 브루잉 클럽
서울 동대문구 안암로20길 7-1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