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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키
4.0
14일

문경철 사장(60)이 청운동에서 운영하는 <중국>입니다. 대만 석사 유학시정 중식에 눈을 뜨고, 3천여권에 달하는 중식 요리책을 섭렵하고 장홍기 선생에게 사사받으며 식당에서 일하는 등 수련을 거쳐 2001년부터 본인 식당을 냈다는데 그게 이 집인지는 불확실합니다. (푸젠성에서 가져왔다는 썰이 있는) 붕정만리(鵬程萬里) 현판이 특징적인데 주변 청운고왁 경복고 학생들이 지나다니며 교훈을 얻으라 붙였다고(?) 👍 짧은 운영시간(1100~1400, 재료 소진 시 영업 종료)과 긴 대기줄 덕에 음식 맛보기 쉽지 않지만 어찌저찌 두번을 들러 이집 짜장과 짬뽕 모두 맛볼 수 있었네요. 짜장은 유니 느낌으로 재료를 잘게 다졌고, 짬뽕은 채숫물 위주로 아주 담백하니 시원 깔끔하게 끓여냅니다. 저는 짬뽕 쪽에 근소하게 더 손들어주고 싶지만 어느 것을 시켜도 만족하실 겁니다. 볶음밥과 깐풍기 등이 먼저 나가는 편이니 이쪽을 먼저 주문하세요. 짜장면 가격은 6천원으로 아주 착합니다. 다른 요리도 마찬가지. 👎 가게는 꽉 채워 앉아도 20여석이 채 안될 정도로 아주 좁습니다. 식사류는 양이 많지는 않고 곱배기 주문 불가합니다. 매장 상황에 따라 자리를 배정하다보니 여기서 다소 불만이 생길 소지가 있는데, 예컨대 1인 손님이던 제가 훨씬 먼저 왔음에도 나중에 온 손님이 앞서 착석하고 요리도 먼저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몇개 후기 찾아보니 저만 그런 게 아닌 듯. +) 생활의 달인 1020회(2026.2.23.)에 가게가 등장했습니다.

중국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33길 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