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날씨가 나쁘지 않아서 최선을 다해서 달려와서 오픈런으로 뚝배기 참이슬 카스 했습니다. 맛이 체인점스럽지 않아서 좋고, 살코기 많아서 좋았습니다. 카스는 처음처럼하고 먹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던건 실수였습니다;; 점심때 사람 많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붐비지 않아서 놀랬고.. 나이드신 부부께서 오셔서 감자탕을 드시고 남은 음식을 싸가려고 하셨는데, 아주머니들께서 나중에 드시기 좋게 국물 더 넣어드리겠다고 먼저 말씀하신것이 멋져보였습니다. 주차 장소가 적당한 곳이 있다면 가족들하고 또 오고 싶다는 생각하면서 나왔습니다
장수 감자탕
서울 성북구 도봉로3길 9-1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