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여성 일행분들하고 갔더니 선지 들어있는 국밥은 저만 먹고 다른 분들은 만두국 드셨어요 ㅎㅎ 11시 10분에 도착했는데 가게에서 다른 일행들 기다릴수 있게 배려해주셔서 11시 반에 바로 주문할수 있었습니다. 가릿국밥에는 장조림 고기가 충분히 많이 들어있었고, 두부와 선지, 무가 들어 있어서 생긴것부터도 해장에 특화된 메뉴였어요. 간도 심심하지 않게 잘돼있어서 먹기 좋았고, 늦게까지 국물 떠먹다가 가게에 기다리고 계시는 손님들 생각해서 계산하러 일어섰습니다. 점심하고 나서는 근처 카페에서 커피한잔 했고, 다음에는 오징어순대에 만두 먹으면서 맥주한잔하러 와야겠습니다.
반룡산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78길 2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