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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아침마다 우리가족 아침을 책임져주는곳 고른 햇살입니다. 주말 아침이면 일하는 제 와이프, 교회에 다니시는 어머니가 더 쉬고, 아침 예배에 다니실수 있게 항상 김밥을 사와서 먹습니다. 오이를 안 먹는 아들, 단걸 못드시는 아버지를 생각해서 김밥마다 이거 빼달라, 저거 빼달라하는 커스텀 주문을 해도 항상 받아주셔서 잘 먹고 있습니다. 김밥이 팔뚝 두께만큼 되는데, 다 먹고나도 배가 터지지는 않아서 다행이에요. ㅎㅎ 7시 전에 주문하는 편인데, 이때도 다양한 손님들이 많아서 재밌는 곳입니다. 근처에서 새벽일하시는 분들도 오시고... 경찰분들도 오시고.. 학생분들은 당연히 오시고.... :-)

고른햇살

서울 성북구 개운사길 1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