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아침마다 우리가족 아침을 책임져주는곳 고른 햇살입니다. 주말 아침이면 일하는 제 와이프, 교회에 다니시는 어머니가 더 쉬고, 아침 예배에 다니실수 있게 항상 김밥을 사와서 먹습니다. 오이를 안 먹는 아들, 단걸 못드시는 아버지를 생각해서 김밥마다 이거 빼달라, 저거 빼달라하는 커스텀 주문을 해도 항상 받아주셔서 잘 먹고 있습니다. 김밥이 팔뚝 두께만큼 되는데, 다 먹고나도 배가 터지지는 않아서 다행이에요. ㅎㅎ 7시... 더보기
고른햇살 - 참치김밥(5.0), 라볶이(6.0) 맛있지만, 먹으면 먹을수록 예전이 그리운 맛 가격이 그새 500원씩 올랐다. 5천원도 뭐 가성비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맛도 여전히 맛있긴 하지만, 키오스크가 편리하긴 하지만, 먹으면 먹을수록 예전의 그리움이 떠오르는건 나뿐만이 아닐 것 같다. 그래도 한끼 든든하게 떼우기엔 이만한 곳이 없다. 둘이서 먹어도 충분한 양이다. 재방문의사O, 멀리서 찾아올 정도는 이제 아닌 것 같다... 더보기
여기는 참치김밥만 4점입니다. 태어나 한 번도 와보지 않을 곳을 어쩌다 경험한 첫맛의 감동으로 n번이나 방문해 통통툰실한 김밥이란 바로 너였구나 알게 된 곳이었습니다. 몰랐는데 김밥은 안에 싫은 재료는 빼고도 요청 가능하니 분식에서 쉽게 찾을 수 없는 디테일함입니다. 우볶이는 약간 매운맛인데 신라면보다 조금 맵게 느껴졌습니다. 덜맵게라는 체크리스트가 있습니다. 우볶이... 라볶이가 정답이지, 우볶이는 조금 고장난 맛이었습니다. ... 더보기
고른햇살 - 치즈라볶이(6.5), 참치김밥(4.5), 순대(4.0) 날씨좋은 날 중광에서 피크닉, 맛은 예전같진 않지만 선배들이 고햇은 맛이 바꼈다 예전같지 않다고 했을 때, 이게 왜? 하며 맛있게 먹었던 나였지만, 이전하는 것도 보고 잡음도 직접 듣고나니ㅎㅎ.. 맛이 변했다고 들었을 때보다 맛이 또 변한 느낌이다. 그럼에도, 고대 근처 이정도 가성비와 색깔있는 분식집은 없기 때문에 자주 이용하는건 틀림없고 고대생이 사랑하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