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모시고 왔을 정도로 맛있는 집입니다. 예전에 모시고 왔었는데, 기억이 안났다가 동우정이라고 이름지어져있는 와이파이 AP 이름보고 기억이 났습니다. 맛집이고, 고급진 집이라는 신호들이 여러군데 있었어요. 식당의 쉬는 시간도 있고, 어떻게 먹으면 맛있을지 고민한 안내도 있고, 본인 음식에 대한 설명도 있고(친밥에 대한 설명)... 3시부터 쉬는시간인데 2시 45분 넘어서부터 새로온 손님들한테는 안내하고 손님 안 받았구요. 간이 전혀 돼있지 않은 국물에, 마늘과 파를 따로 줘서 취향껏 넣어 먹고, 소면,밥은 무제한으로 먹을수있는 시스템 이었습니다. 배부르게 먹고, 맥주도 한사발 비우고 나왔습니다.
동우 설렁탕
서울 성북구 개운사길 4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