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야들한 고기 듬뿍 뽀얀 설렁탕에 신김치 한조각 안암은 누구나 이 곳이 바로 대학가임을 알 수 있을만큼 어딜가든 평균 연령이 낮다. 그 중에서 아재들만 모이는 식당을 찾는다면 그곳이 진정한 안암의 맛집이라고 할 수 있는데 여긴 정말 언제가도 어르신들로 문전성시다. 그도 그럴 것이 뽀얀 국물의 설렁탕과 새콤한 신김치, 그리고 야들한 수육이 메인 메뉴인데 저녁에 가면 수육은 금방 동나서 먹기가 힘들 정도다. 설렁탕은 속... 더보기
무슨무슨 tv 프로그램에 출연했다고 붙어있는 집. 접시수육이랑 설렁탕을 시켰습니다. 6시에 갔는데 저희가 시킨 접시수육이 마지막이더라고요. 접시수육과 수육이 따로 있습니다. 차이점은 접시수육은 접시에 나오고, 수육은 전골냄비에 나온다는 점입니다. 다진마늘, 고춧가루, 소금, 다진 파가 구비되어있고, 김치국물만 따로 접시에 나옵니다. 김치는 묵은지로, 깔끔한 백김치맛이 납니다. 국수와 밥은 더 달라고 하면 더 주십니다. 설렁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