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청결‧정성’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노포에서 여름 한정 비빔국수와 만두 반판을 주문해 봤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봤더니 식탁이 끈적이지 않아 청결에 신경 쓰는 게 느껴졌고, 세숫대야 같은 그릇에 나오는 푸짐한 양에서 정성도 확인할 수 있었어요. 비빔 국수는 쫄면처럼 부드럽고 쫄깃하고, 신선한 야채가 느껴져서 맛있고 좋았습니다. 다만 비빔 양념과 김치, 국물 모두 간이 센 편이라 이 국물로 손칼국수가 나오면 다소 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손님도 많은 걸 보니 역시 인정받는 맛집인것 같습니다.
대원 칼국수
서울 광진구 자양로18길 56 거송빌딩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