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간판이 한자로 돼 있어 그냥 지나칠 뻔했어요. 한자도 알고 QR코드 주문도 가능한 세대여야 올 수 있을 것 같은데, 손님이 많아 놀랐습니다. 옆자리 외국인과 한국 손님이 너무 시끄럽게 얘기해 귀 아픈 채로 식사했네요 ㅎㅎ 오리지널 도삭면과 소룡포를 주문했는데, 도삭면은 마라맛과 고수향, 소고기, 메추리알이 각자 맛이 진한 것이 좋았고, 매운맛이다보니 사래들리지 않게 조심해서 먹었습니다. 소룡포는 육즙이 가득하고 좋은데, 집기가 어려우니 숟가락으로 드시면 좋습니다.
송화 산시도삭면
서울 광진구 뚝섬로27길 4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