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 일대에서 돈까스 맛집으로 소문난 돈까스 전원에 아들녀석하고 와서 돈까스 먹고나면 고래잡으러 가자고 이야기하다가 왔습니다. 제가먹은 안심 돈까스는 돼지고기 육향이 살짝나고, 한조각이 한입에 먹기에는 크고 쪼개 먹기에는 애매해서 우물쭈물하다가 아들한테 다 뺏겼고, 국물도 건더기가 많은데 따로 수저는 안줘서 주면 어떨까 아쉬워하면서 먹고 왔습니다. 가게는 처음 가보면은 찾기 쉽지 않은 곳에 있어요.
돈까스 전원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330-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