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1은 마라룽샤를 꼭 먹어보고 싶어했고, 친구2는 먹는건 상관 없지만 무서워서 가재껍질을 본인 손으로 못 까서(...) 늘 말로만 먹고싶다고 하던 중에 기적처럼 찾아온(...) 가게. 가재가 생각보다 평범하고 부들부들하고 탱글탱글하고 무엇보다 소스에 비벼주시는 면이 JMT 볶음밥도 좋지만 그냥 면 사리 추가해서 더 먹고싶은 그런 중독적인 맛이었습니다. 같이 시킨 가지튀김 완전 맛있고요, 꿔바로우도 이름에 부끄럽지 않을 정도의 맛은 합디다.
마라박사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76길 11-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