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를 배회하다가 원래 생각했던 밥집까지 가기가 너무 멀고 추워서 적당히 뽈레를 믿고 가봤다. 사실 콩나물밥을 돈주고, 관광지에 와서 소중한 저녁식사로 먹는다는게 좀 망설여졌으나 먹어보는 순간 여기가 경주에서의 최고 식사가 되었다! 특제 양념장 제발 팔아주셨으면 좋겠다… 잘 지은 밥에 콩나물과 미나리, 김가루가 잘 어우러져서 계속 생각나는 맛이다. 진짜 별거 아닌것 같은데 계속 생각난다고. 경주를 또 간다면 양지식당에 가기 위해... 더보기
양지식당
경북 경주시 교촌길 30
친구1은 마라룽샤를 꼭 먹어보고 싶어했고, 친구2는 먹는건 상관 없지만 무서워서 가재껍질을 본인 손으로 못 까서(...) 늘 말로만 먹고싶다고 하던 중에 기적처럼 찾아온(...) 가게. 가재가 생각보다 평범하고 부들부들하고 탱글탱글하고 무엇보다 소스에 비벼주시는 면이 JMT 볶음밥도 좋지만 그냥 면 사리 추가해서 더 먹고싶은 그런 중독적인 맛이었습니다. 같이 시킨 가지튀김 완전 맛있고요, 꿔바로우도 이름에 부끄럽지 않을 정도의 ... 더보기
마라박사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76길 11-4
수제버거를 많이 먹어보진 않았지만 바스버거나 릿잇타미를 10으로 치자면, 3정도 되는 맛. 맥도날드 더블쿼터파운드치즈버거가 먹고싶었다. (밀크쉐이크는 인정한다)
쉐이크쉑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