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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포라는 미명하에 부실한 서비스가 정당화되는 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가성비라는 말 싫어하긴 하지만, 적어도 돼지갈비 1인분에 35,000원 받는 집이라면 그에 걸맞는 서비스가 뒷받침 되어야죠. 아무리 바빠도 묻는 말에 설명도 제대로 안해주고 주문을 종용하는 태도는 정말 아닌 것 같아요. 갈비는 뭐... 맛있긴 했습니다. 고기 실하게 들어간 육개장도 그렇고요. 네, 당연히 맛있어야죠. 하지만 앞으로 여길 내 의지로 다시 갈 일은 아마도 없을 것 같습니다.

안성집

서울 중구 을지로15길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