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출신 중화요리 칼럼니스트인 퓨샤 던롭의 <Invitation to a Banquet> 책이 25년 말 <웍과 칼>이라는 번역으로 글항아리를 통해 출간됐습니다. 그 중 언급된 충칭의 식당인 린중러입니다. 라즈지 하면 거러산이라고 하는데, 강과 산을 통해 모인 물류가 처리되며 임노동자들이 매콤한 음식으로 마음을 달래던 곳입니다. 다 큰 닭을 뼈째 토막내어 다량의 고추와 튀겨낸 민중의 음식이니만큼, 정교함보다는 터프한 맛에 먹는 음식입니다. 미리 토막낸 닭을 그램수를 재어 고르거나 백계나 오골계 한마리를 통째로 고르면 조리가 들어가는 시스템인데요, 처음에는 정말 당혹스러웠지만 정말 맵다보니 말초가 시키는 대로 젓가락이 가게 되는 음식이었습니다. 거러산은 사실 좀 시내에서 거리가 있으니 원조를 찾을 게 아니라면 시내에 있는 다른 곳이 더 맛있을 것 같다는 느낌.
林中乐饭店
重庆市沙坪坝区凌云路歌乐山镇欧家湾社199号 邮政编码: 400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