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가마가 텅빈날에 가서 그릇을 사고 커피 마시고 오자! 라며 출발했는데 강릉 150km 라는 표지판에 낚여 강릉행. 뽈레에서 검색한 우럭 미역국은 뽀얗게 우러난 육수가 최고였다. 안 마신 술이 깨는 기분.ㅎ 반찬으로 나온 대구서더리 깍두기가 참 맛났다. 돌아오는 길에 봄 눈보라를 만나서 덜덜덜 떨며 운전함.
옛태광식당
강원 강릉시 난설헌로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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