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마지막 일요일에 낫투길티를 찾았습니다. 선명한 주홍색의 ‘Nothing can bring you peace but yourself’라는 글씨가 먼저 반겨주었구요. 따로 메뉴판 없이 큐알코드를 통해 웹페이지에 들어가니, 메뉴 설명과 함께 페어링, 2차로 왔을 경우의 추천 메뉴등이 안내되어있어 신기했습니다. 두명이서 ‘바게트와 스프레드’, 오이가 올라간 ‘썸머 오픈 토스트’, ‘토마토 라구 파스타’, 그리고 와인 한병을 시... 더보기
낫투길티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40길 19-8
에스프레소바가 많지만, 분위기와 인테리어를 보면 가장 이태리의 그것 다운 곳 아닐까 싶다. 적당한 활기와 클래식함. 에스프레소는 나쁘지 않고, 다른 메뉴들도 하나씩 뽀개볼 예정!
바렌나 에스프레소 바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 435
고층빌딩 가득한 삼성역 한복판에 공간이 아름다운 카페가 새로 생겼어요. 위치는 노티드 바로 옆! 2층 전체와 1층 일부가 로스팅룸이거나 스탭공간이고, 또 평일 5시 클로징이어서 (언뜻 듣기로 주말 영업을 안하신다는 말씀도 있으셔서) 운영 구조가 엄청 궁금해지는 곳이었습니다.@@ 오래되어 반들반들해진 계단, 창문, 바닥 구경하는 것이 정말 좋았어요. 아름다운 창문 곁의 라운지 자리, 여럿이 둘러 앉을 수 있는 장테이블 등, 카... 더보기
포스톤즈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103길 5
이번 부산여행에서는 돼지국밥 대신 소고기무국! 국물 감칠맛+발란스가 너무 좋았다. 대만족. 기본찬 중에 마늘쫑이 나오는게 별미. 현지분들은 소고기국수나 선지국수도 많이 드시더라.
해운대 원조할매국밥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21번길 33
술안주를 앞두고 술을 먹지 못하는 슬픔. 국물이 엄청 칼칼한 맛이었다. 해물상태는 쏘쏘, 양이 많아서 보통과 좋음 사이! 둘이서 해물찜 소자 먹었고 면사리는 배불러서 못넣었다.
해운대 다퍼주는집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209번나길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