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화이트셔츠 어제 친구랑 얘기하면서 친구가 여기 가보고싶어~ 했던 카페인데 위치가 상당히 어중간해서 그럼 나중에 가보자! 고 했지만 마침 근방에 일이 있어 먼저 기미하게 되었습니다. 로스팅과 드립커피를 하는 곳 같은데 네이버지도는 저를 후문으로 인도하네요..(첫번째 사진) 입간판 말고 현관엔 아예 다른 간판이 달려있고 물론 정문도 눈에 잘 띄는건 아닙니다. 사람이 많았고 요즘 사람들은 이런곳을 좋아하나 싶었어요. 크림브륄레와 페루 게이샤를 먹었습니다. 드립이고 사람도 많고 하니 나오는데 꽤 시간이 걸렸는데 스푼도 깜박하셔서 어라? 싶었어요. 맛..은 있지만 항상 생각하는건 한잔 만원짜리 커피는 맛이 없으면 안되기때문에.. 크림브륄레는 예전에 동명동 알랭에서 먹었던게 더 맛있던거 같은데 나쁘지 않았어요. 마시면서 오늘 내가 원했던건 드립이 아니라 에스프레소였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화이트 셔츠
광주 서구 월드컵4강로182번길 21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