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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글
추천해요
1년

개인적으로 북경오리의 꽃은 설탕에 콕 찍어 입안에서 삭 녹는 껍질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맛없없 조합) 살코기는 큰 기대는 없이 전병에 싸먹는 편인데 Mott 32의 오리는 껍질은 물론이고 본연의 살코기도 수육마냥 야들해서 매우 맛있었어요. 애플우드 훈연이라 그런지 상큼한 향도 은은하게 느껴지구요. 레스케이프 팔레드신의 북경오리가 유명한데, 그 오리가 원래 홍콩 Mott 32 (미슐랭 원스타)에서 들여온 레시피라고 들었어요. 고터 Mott 32에서 그 원조의 직영점 맛을 볼수있었네요. 둘이 오리만 먹기 아쉬워서 주문한 소흥주 칠리새우도 겉바속촉고소로 만족스러웠어요. 분위기도 좋고 가격만 빼면 (😂) 참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북경오리는 23년 2월부터 16만원에서 18만원으로 가격이 인상되었어요.

모트 32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176 JW 메리어트호텔 서울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