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천역 인근에 위치한 츠루츠루 라멘입니다. 1. 저는 일행과 라멘과 교자를 시켰어요. 라멘은 돈코츠 베이스의 라멘으로 국물이 엄청 진하진 않고 짠맛이 조금 지배적이었습니다. 진득한 스타일은 아니었어요. 약간 한국화 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2. 차슈는 불맛보다는 단맛이 좀더 지배적인 맛이었고 특유의 잡내는 없었습니다. 계란은 1알이 다 들어갔고 직접 조리하셔서 노른자까지 양념이 된 맛이었어요. 같이 넣어서 먹으라고 바로 옆에 마늘과 마늘짜개(?)가 있었는데 오히려 전 마늘이 들어가고 나서 맛이 완성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마늘이 감칠맛을 끌어올려주더라구요. 차라리 레시피에 반영해서 올리는 편이 낫겟다도 생각했어요. 3. 교자는 특별한 느낌은 못받았어요. 그냥 딱 튀긴 만두맛이었습니다. 그리고 매장은 사장님 혼자서 서빙 조리 다하시는데 조금 바빠보이셨지만 친절한 편이었습니다. 근방에서 라멘이 땡길 때 한번 쯤 가보시면 좋을 듯 해요
츠루츠루 라멘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 1766 고시원독서실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