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미니 게더링. 향신료 맛은 강하지 않았는데, 간이 전반적으로 센 편이어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호텔 4층에 위치한 예쁘고 분위기 있는 공간이었다. ■오징어 고를레 말랑말랑한 오징어에 매콤한 불맛 소스를 바르고 꼬치에 끼워져 나온다. 개인적으로 요게 제일 맛있었다. ■그린파파야 샐러드 필자는 원래 시큼새큼한 맛 자체를 많이 좋아하지는 않는데, 다른 메뉴들 먹다가 입가심하려고 한 젓가락씩 집어먹는 용도로 괜찮았다. ■그린 치킨 커리 이름에 ‘그린’이 붙은 이유는 들어가는 야채가 초록색들이어서 그렇다고 한다. 코코넛 맛이 강했는데, 밥이랑 먹기에 적절한 정도의 짠맛이었다. ■팟타이 칠리 가루 등, 팟타이에 뿌려 먹을 수 있는 소스? 향신료?를 4개 같이 준다. 배불러도 이야기 나누다가 한 젓가락 씩 집어먹게 되는 맛이었다. ■파라다이스 파운드 (음료) 상큼함이 입에서 팡팡 터지는 맛이었다. 라임 잎 잘 빻아서 먹으면 더 맛있다.
롱침
서울 마포구 양화로 130 RYSE 4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