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자체가 그렇게 크지 않아서 엄청 복닥복닥했다. 요즘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지하는 좀 빨리 (11시쯤) 문을 닫고 1층은 더 오래 영업했다. 다른 리뷰들 보니 전국민이 여기 와서 까르보나라를 시키는 것 같은데, 필자는 스파이시 토마토 파스타를 시켰다. 생각보다 어엄청 매웠다. 찌르듯이 칼칼한 매운 맛에 허덕이며 불을 꺼줄 술을 찾고.. 술을 마시니 안주가 땡겨서 파스타 한 젓가락 집어먹고.. 그 무한의 굴레에 빠질 위험이 있는 메뉴..였다... 사진에는 없지만 해물파전 적절히 기름져서 맛있었다.
곰포차
서울 서초구 효령로52길 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