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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나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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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알록달록 키치한데 힙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다. 휴양지에서 저녁 때 DJ가 풀파티 같은 거 열 거 같은 느낌이었다. 낮에는 조명을 밝게 해두다가, 특정 시간대 이후로는 갑자기 불을 어둑하게 끄고 빨간 조명과 한껏 빵빵한 음악을 트는 것 같았다. 밥 먹다가 갑자기 분위기 확 달라져서 놀랐다. 페퍼로니와 감자튀김 반반 피자 시켰다. 감자튀김은 연유가 올라가서 단짠단짠했다. 페퍼로니는 빠싹 구운 스타일 아니구 그냥 즉당히 구운 스타일이었다. 도우를 잘 한다는 인상은 없었지만 나름나름 괜찮았다. 사이드로 감자튀김&윙 시켰는데 윙이 기대보다 더 맛있었다. 감자튀김은 케이준 감자튀김이었다.

에어홀 피자

경기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89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