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홀 피자
Everyday's Another Holiday PIZZA
Everyday's Another Holiday PIZZA
행궁동에서 피맥집 하면 보통 존앤진 아니면 에어홀을 말한다. 둘 다 메모장에 적어놓고 지나다니면서 보기만 하다가 주말을 맞아 그 중 한 군데인 에어홀 피자를 다녀왔다. 에어홀. '에'브리데이's '어'나더 '홀'리데이. 한국식으로 하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한가위만 같아라' 정도의 이름이 아닐까. 줄여서 에어홀 이라고 불러도 발음하기도 좋고 잘 기억되는 이름, 참 잘 지은 이름이라고 생각한다. 장안문에서 큰길로 들어... 더보기
알록달록 키치한데 힙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다. 휴양지에서 저녁 때 DJ가 풀파티 같은 거 열 거 같은 느낌이었다. 낮에는 조명을 밝게 해두다가, 특정 시간대 이후로는 갑자기 불을 어둑하게 끄고 빨간 조명과 한껏 빵빵한 음악을 트는 것 같았다. 밥 먹다가 갑자기 분위기 확 달라져서 놀랐다. 페퍼로니와 감자튀김 반반 피자 시켰다. 감자튀김은 연유가 올라가서 단짠단짠했다. 페퍼로니는 빠싹 구운 스타일 아니구 그냥 즉당히 구운 스타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