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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나리아
추천해요
6년

사진은 필터 빨, 행복은 디저트 빨. 핑크 필터를 씌웠더니 저런 사진들이 나왔는데 사실 좀 더 화이트 앤 핑크 웨딩 마치 이런 느낌이다. 더하기 약간의 골드. 디저트가 실패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몽슈슈 가끔 백화점에서 사먹어 본 적 있는데, 그냥 플레인한 도지마롤은 처음이었다. 우유 맛 살살하게 나는 크림 듬뿍 도지마롤이었다. 딸기요거트 롤은 보다 상큼한 크림과 딸기가 콩콩 있는 핑쿠핑쿠 롤이었다. 개인적으로는 이게 더 맛있었다. 롤 시켜놓고 오래오래 조곤조곤 담소를 나누기 좋은 카페인 것 같다. 물론.. 롤은 그렇게 오래 버티지 못한다. 포크를 손에서 놓지 못하게 하는..ㅎㅎ

카페 드 몽슈슈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10길 13 마사빌딩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