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플라나리아
좋아요
4년

나무 문으로 된 입구나, 아치형의 식당 안이나 동화 속 요정의 집 같았다. 식전빵을 한 바구니를 갖다 주셨는데, 인당 2조각 씩 먹을 수 있었다. 그런데 다 먹자마자 새로운 빵 바구니를 주셔서 원래 이렇게 빵을 끝없이 주시는 건가 싶었다. ■ 카프리치오사 피자 햄이 아쉬웠다. 그냥 김밥 햄 얇게 썰어 올린 느낌이라서 피자와 겉돌았다. 계란도 너무 꾸덕할 정도로 익혀져서 풍미를 충분히 더해주지 못했다. ■ 알리오 올리오 마늘 향은 강하지 않았다. 이 날 시킨 것 중 제일 맛있었다. ■ 펜네 아라비아따 많이 맵지 않았다. 여기 파스타는 전반적으로 좀 슴슴하고 묽은 편인 듯하다.

톰볼라

서울 서초구 서래로7길 1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