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이지만 오래 갔으면 좋겠다. 빵이 너무 딱딱한 거 빼고 다 좋았다. 계속해서 다른 메뉴들 시도해 볼 의향 있음. ■ 바질 잠봉뵈르 (8,000) 빵이 엄청 딱딱해서 입천장 까지고.. 살짝 질겨서 턱 아팠다. 빵 자체는 담백했다. 버터는 무염버터 써서 짜지 않은 점이 좋았고 잠봉은 저항 없이 부드러웠다. 바질 페스토가 얇게 발린 것 치고 향이 강했다. ■ 루꼴라 베이컨 치아바타 샌드위치 (7,000) 앍.. 치아바타도 딱딱하다. 산 지 한참 지나고 먹어서 루꼴라 숨이 많이 죽었지만 틀림없이 맛있었다. 베이컨 향이 너무 좋았다. 베이컨이 짭조름하지만 아주 짜지는 않고, 살짝 지방 섞인 부분으로 만들어 부드러웠다. 샌드위치 안에 토마토랑 빨강 파프리카도 들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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