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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나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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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카밀로라자네리아에서 본인 인생 라자냐를 먹어서.. 기대하고 갔는데 실망스러웠다. 흑흑.. 앞으로는 멀더라도 마포구까지 가야겠다.. 라구 라자냐, 먹물 딸리올리니, 깐넬로니를 시켰다. 라자냐 2개 시킬까 잠시 고민도 했었는데 하나만 시켜서 다행이었다. 카밀로 라자냐의 최대 장점이 바삭한 가장자리의 라자냐와 진한 소스라고 생각하는데, 카밀로 한남에서는 전혀 그런 장점들을 느낄 수 없었다. 소스도 면도 그냥 평범 그 자체.. 먹물 딸리올리니도 그냥 그랬고, 마늘쫑이 파스타랑 잘 어울리는지 모르겠다. 유일하게 깐넬로니만 맛있었다. 정말 기대하고 간 곳이어서 더 평가가 박한 걸 수도 있지만, 아무튼 여러모로 슬펐다...

카밀로 한남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20길 61-7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