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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나리아

추천해요

11개월

종합평: 맵고 짜고 온갖 자극적인 맛의 집합체 = 좋은 안주 1층은 협소했는데 2층으로 올라가니 좌석이 더 많았다.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다닥다닥 많았다. 저녁 6시 반쯤 밥 먹으러 간 거였는데 이미 얼굴이 불콰해진 사람들이 태반이었다. 필자 일행도 "술 한 병만 시킬까?" 하다가 결국 가게 문 닫을 때 돼서 취해서 나왔다. ■ 두부두루치기 + 우동사리 추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술안주. 고춧가루 왕창 넣어서 날카롭고 칼칼한 맛인데 두부에도 간이 잘 배어들어 있었다. 대전 사는 지인들이 언젠가 (어디서든) 두부두루치기를 먹거든 꼭 우동사리를 추가하라고 가르쳐준 바가 있어 우동사리를 추가했다. 확실히 탄수화물이 들어가니까 더 좋았다. 매운 맛도 좀 중화해고 식사를 했다는 느낌을 줬다. 근데 자극적이긴 한데 맵기도, 짠 정도도 투머치라서 필자 입맛엔 '맛있다'라고 느껴지기보다는 '술을 부른다'가 더 정확한 인상이었다. ■ 수육 두루치기는 필자 취향은 아니었는데 수육은 쫄깃쫄깃 맛있었다. 두루치기 말고 수육도 꼭 시키기..

광천식당

대전 중구 대종로505번길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