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가게지만 상당히 빵 종류가 다양하다. 전반적으로 빵도 커피도 가격이 저렴한 편이어서 좋다. 구움과자가 유명하다고 해서 이것저것 사봤는데 필자 취향은 아니었음. 필자는 겉바+속촉 휘낭시에를 좋아하는데 여긴 그냥 부드러운 식감이었다. 마들렌이 촉촉하고 부드러워서 오히려 휘낭시에보다 맛있었다. 까눌레 나쁘지 않았다. 구움과자 아닌 메뉴로는 크루아상과 마늘빵을 먹어봤다. 크루아상 쏘쏘.. 크런치한 스타일의 패스츄리인데, 넘 바터 적게 쓴 건강한(?) 맛이었다. 좀 더 버터향이 많이 나고 속은 더 쫄깃했으면 맛있었을 것 같다. 마늘빵도 안에 들어간 마늘 스프레드가 심심해서 쏘쏘.. 그리고 요즘은 거리에서 찾아보기 힘든 계란빵을 파는 게 재미있었다. 갓 구워서 건네 받은 그 계란빵은 아닐지라도 추억의 맛..
몽스 베이커리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331번길 3-13 대명제스트빌딩 1층 109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