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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오두막 같이 생긴 파스타 집. 더 어둑할 때 가면 분위기가 좋을 것 같았다. 원래 뇨끼를 먹으려고 갔다가 메뉴판에 맛있어 보이는 오일 파스타가 많아서 메뉴 선택에 깊은 고민을 하게 됐다. ■ 고등어파스타 종업원 분께서 가시가 있을지 모르니 고등어를 해체해서 잘 살펴 먹으라고 하셨다. 필자의 고등어에는 다행히 가시가 없었다. 레몬 꾹 짜고 고등어 살을 잘 뭉개서 파스타랑 비벼 먹었다. 오일인데도 느끼하지 않고 고등어가 들어갔는데도 비리지 않았다. 성공하기 힘든 메뉴인데 맛있어서 더 기뻤다! 촉촉해진 고등어와 탱탱한 면발 -> 사랑.. 오일 파스타 시키면 식전빵은 남겨 뒀다가 소스에 찍어 먹어도 맛있을 것 같다.

예노

인천 부평구 부평대로38번길 2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