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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평: 동네맛집을 넘어 보편맛집으로 이 근방에선 이만큼 '맛집'이라 부를 만한 데가 없는지, 평일에도 근처 주민들이 많다. 웨이팅도 보통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 가지튀김 원래도 가지튀김 좋아하긴 하는데, 여기 건 진짜 맛있었다!! 겉은 바삭바삭 물결치는 얇은 튀김 옷이 입혀져 있고 속은 채즙 가득 머금은 가지가 있다. 단짠 소스랑도 너무 잘 어울리고 우삼겹? 차돌? 고기가 담뿍 있어서 더 맛있다. ■ 찹쌀탕수육 튀김옷이 엄청 쫄깃쫄깃하다. 비주얼은 꿔바로우에 가깝긴 한데, 소스는 탕수육 소스 맛이었다. 별로 시지 않고 달달새콤한 소스였다. ■ 마라탕면 마라 맛이 별로 강하지는 않았는데 칼칼하니 맛은 괜찮았다. ■ 차돌숙주덮밥 쏘쏘. 다른 음식들 먹다 먹으니 간이 묘하게 심심하게 느껴졌다. 재방문해도 이거 말구 딴 메뉴 시킬 듯. ■ 바지락탕면 중식보다는 한식 같다. 맵기를 택할 수 있는데 아예 안 맵게 하면 진짜 바지락 칼국수 같다. 육수가 깔끔하고 시원해서 그런대로 맛있었다.

탕면

서울 은평구 진관3로 33 102동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