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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평: 무난한 직장인 점심 식당 평일 낮에는 건물 밖으로 빙 둘러설 정도로 줄이 길다. 갔다가 한 번은 웨이팅 넘 많아서 실패하고, 다른 날 한 번 더 갔다. 음식도 빨리 나오고 사람들이 밥만 먹고 일어나기 때문에 줄 긴 거 치고는 자리가 상당히 빨리 났다. 역시 직장인 특화 식당.. 메밀국수(11,000원)와 고기만두(6,000원)를 먹었다. 메밀국수는 뭔가 메밀 함량이 높은 느낌은 아니었지만 면발이 탱탱해서 괜찮았다. 근데 국물이 생각만큼 시원하지는 않았다. 만두는 피가 살짝 도톰한 편이라서 필자 취향은 아니었다. 또한 만두피에 수분감이 좀 부족했던 것 같은데 빨리 음식이 나와야 하는 여의도의 점심 특성 상 미리 만두를 쪄놨다 해도 이해할 수 있다. 고기소는 잡내 별로 안 나고 괜찮았다.

청수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112 상아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