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오후 5시 40분에 갔는데 딱 본인 일행부터 대기였다. 10분 이내로 기다리다가 먹었다. 웨이팅 거의 없이 먹은 거라 그런지 맛있었다. 히로시마 오코노미야끼, 칸조 야끼소바, 클래식 돈페야끼를 먹었다. 돈페야끼는 뭔가 김밥천국 오므라이스 같은 자극적인 맛이어서.. 차라리 명란 크림 돈페야끼를 시키거나 아예 야끼교자를 시킬걸 싶었다. 야끼소바는 조금 감칠맛이 부족해서 아쉬웠다. 그래도 메뉴 셋 다 맛이 안 겹쳐서 좋았다. 배 하이츄를 마셨는데 술 맛 하나도 안 나서 갈배 사이다 그 자체였다. 딴 거 시킬걸.. 쓰다 보니 아쉬운 얘기만 썼는데 그래도 맛은 있었음! 다만 30분 이상 웨이팅하고 먹고 싶진 않다.
핫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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