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카페고 꼭대기층은 루프탑. 그 밑에 층들도 전면 유리창을 개방해놔서 탁 트인 느낌이 든다. 창가 말고 카페 안쪽 좌석들은 전반적으로 어둑한 느낌이었다. 창가에 앉으니 맞은편 건물 식당 종업원들이 자주 담배를 펴서 + 근처 길거리에서 담배 피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 냄새가 고스란히 들어왔다. ■ 프렌치토스트 15분 정도 기다려서 갓 구워진 프토를 받았다. 안이 정말 뜨거웠다. 중간 부분은 계란찜처럼 말캉했고 맨 위에는 설탕을 토치로 그을려서 바삭바삭했다. 그릇 한쪽에 소금을 주시는데, 프토가 정말 달기 때문에 소금 찍어먹으니까 균형이 맞았다. ■ 아이스 아메리카노 산미 있는 원두와 고소한 원두 중에 고를 수 있다. 산미 있는 원두를 골랐는데 좀 떫었다. 얼음 녹으니까 먹을 만했다.
프라텔리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4길 3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