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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을지로 노후한 건물 어딘가에 숨겨져 있는 힙카페들 중 하나. 본인 취향의 잔 혹은 컵을 골라서 음료를 주문해요. 손님이 제 일행 포함 4명이었는데, 상당히 넓은 카페라서 조용하고 참 좋았네요. 이런 분위기에 사람이 바글바글한 것도 안어울리겠어요. 여기저기 오브제들이 많고 여백도 많아서 마음이 차분해지거나 코지한 느낌은 아니었지만 한번쯤 가보기에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을지로 힙스터를 꿈꾸는 자라면 한번쯤.

루이스의 사물들

서울 중구 청계천로 172-1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