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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흙
추천해요
4년

잘 되는 집은 이유가 있다😄 세종 문화회관 뒤편에 위치한 오가와입니다. 스시소라와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였지만(?) 예약을 성공할 수 있었던 건 오가와였네요. 이 친구도 간신히 리스트에 대기하다가 다음날 컨펌 전화를 받았습니다. 미들급 스시에서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은 다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재료의 맛을 살리고, 기본에 충실한 스시였어요. 하얀스시나 스시소라와 조금 다른점이라면 좀 더 숙성된 상태의 생선이 보여주는 식감이 난다.. 정도였습니다. 전반적으로 씹는 맛보다는 풀어지는 맛에 중점을 둔 듯 해요. 조금 아쉬웠던 부분이라면 어쩔 수 없는 공간의 협소함과 거기에서 나오는 소음, 번잡스러움이었어요. 또 스시를 잡아주시는 다찌석 앞의 셰프님과의 소통 미스가 잦다(?) 였습니다. 저희가 전달을 제대로 못 드린건지, 바쁘셔서 잘 못 알아들으셨던건지는 모르겠지만요. 마지막으로 덧붙이고 싶은 점은, 여기 아사히 생맥 장난 아닙니다. 꼭 꼭 더해 드세요. 관리 너무 잘해요🥳🥳

오가와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5길 19 로얄빌딩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