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능정이거리에서부터 걸어가서 한 20분?정도 걸렸다. 5시 조금 넘어서 들어갔는데 북적북적했고 계속해서 손님이 들어왔다. 주로 가족 외식으로 많이 오는 듯. 배가 고픈 상태였으면 大로 주문했을텐데 밥을 먹고 밥을 먹으러 온 상태여서 小(25,000원)으로 주문했다. 한입 먹고 마싰다! 하고 코 박고 먹었다. 매운 맛보다는 매콤한 맛. 아가들이 먹기에는 초큼 매울 수도. 퍽퍽살 좋아하는 친구와 환상의 조합으로 거의 다 먹고 왔다. 배불러서 그만 먹고 싶으면서도 계속해서 들어가는 맛. 국물에 밥 비벼먹는데 아주 조아따ㅎㅅㅎ 밑반찬은 다 별로. 한입씩 먹고 억지미소^___^ 최애닭도리탕집에 견줄 수 있는가 했지만 역시나 청광도예원 승. 비교하는 것부터가 조금 그런가 싶기도 하지만 ㅎㅎ 대전 가면 무조건 먹어봐! 할 정도는 아니만 나름 만족했다.

한영식당

대전 중구 계룡로874번길 6 1층